비전(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1. 개요
마블 공식 홈페이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비전.
2. 작중 행적
3. 능력
울트론이 진화를 위해 헬렌 조의 기술까지 사용해서 만든 몸체였다. 이후 토니 스타크의 인공지능 자비스가 자리잡으면서 우리가 아는 비전이 되는 것이다. 비브라늄 신체인데다 비행도 마음대로 가능하고 마인드 스톤 역시 이마에 붙어 있기에 언제나 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그 초월적인 육체가 오히려 약점이 되기도 하는데, 인피니티 워에서는 콜버스의 기습 창질에 배가 뚫려서 능력치가 엄청나게 약해지고 치료도 제대로 하지 못해서 내내 골골거렸다. 육체는 거의 금강불괴급에 매우 정밀하고 능률적이지만 역설적으로 그 육체가 조금이라도 손상을 입으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덤으로 수복하기가 매우 까다로움을 알 수 있다.
광선 발사 능력, 뛰어난 신체 능력, 추진제 없는 비행 능력, 망토 달린 수트, 고결한 인성을 지닌 캐릭터란 특징 때문에 슈퍼맨이 연상된다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3.1. 마인드 스톤
이마에 있는 '''마인드 스톤'''에서 광선을 발사할 수 있다. 하지만 마인드 스톤의 능력인 마인드 컨트롤 능력을 사용한 경우는 한 번도 없다.[4]
아이언맨의 리펄서건과 토르의 번개와의 협공으로 울트론의 신체를 녹여버렸다.
마인드 스톤의 빔으로 워 머신의 아크 리액터를 일격에 파괴해서 워 머신을 전투불능 상태로 만들었다.[5]
비전이 부상 때문에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는데다 초반에 쏜 빔마저 콜버스 글레이브의 창에 막히는 등 활약은 거의 없다.[6]
8화에서 공개된 바로는 헥스 안 웨스트뷰에 존재하는 비전은 완다가 직접 만들어낸 비전임이 밝혀졌다. 그러므로 비전의 이마에 있는 마인드 스톤 또한 실제가 아니라 모조품에 불과하다. 하지만 완다가 세계 창조가 가능하며 물질 조작, 물질 변환, 정신 조작 같은 고난도의 마법을 쉽게 이룰 수 있는 혼돈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져 비전 이마에 있는 마인드 스톤이 혼돈 마법으로 새롭게 만들어진 스톤이라 사용할 수 있을지는 불명이나 아직까지 마인드 스톤의 힘을 사용한 적은 없다. 하지만 완다의 능력은 현실을 다시 쓰는 능력이기 때문에 실제 스톤의 힘을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
3.2. 비브라늄 육체
비브라늄 신체로 방어력 + 물질 투과 능력의 조합으로 한 사기 캐릭터.
3.2.1. 신체 밀도 조절
울트론 센트리의 몸체에 밀도를 낮춘 두 팔을 통과시킨 뒤 실체화시켜 찢어버리기도 했다.
삭제 장면에서는 캡틴이 날린 방패를 통과시켜 버리기도 했다.
벽 같은 무기체 뿐 만 아니라 인간을 비롯한 유기체도 통과하는 능력을 보여준다. 호크아이의 삼단봉을 밀도를 조절, 회피하다가 밀도를 높여서 호크아이의 주먹을 막고 삼단봉을 부러뜨렸다.
자이언트 맨의 몸체를 지나가는 모습도 보여진다.
신체를 조종하는 시스템이 망가지면 사용할 수 없다. 무방비 상태에서 콜버스 글레이브의 창에 몸을 관통당한 탓에[7] 이 능력을 사용하지 못했다.
1화에서 완다를 안고 집으로 들어갈때 자기 혼자만 들어가고 완다는 바닥에 떨어지는 개그씬을 선보였다.
3.2.2. 환복 & 외형 변화
슈트를 즉석으로 피부 위로 생성해서 입는 걸 보면 신체 일부를 변형/생성 가능하다. 슈트와 망토를 만들던 것에 그쳤지만 몇 년 후 더 진화해서 인간의 피부와 외형을 모방할 정도로 발전했다.
블랙 팬서가 슈트를 자유롭게 입고 벗는 모습이 나오는데, 전자기력을 이용한 이런 유동적인 변화가 비브라늄[8] 의 특성인 모양이다.
3.2.3. 신체 능력
묠니르를 들고 스윙 한 방에 울트론을 멀리 날려버렸다. 또한 얼티밋 울트론과 육탄전을 벌여 밀리지 않았다.
삭제 장면에서는 토르와 대등한 힘 겨루기 & 격투를 벌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로 봐서 각성 이전의 토르와 얼추 비슷한 힘을 지닌 듯 하다.
블랙 위도우, 블랙 팬서와 겨룰 수 있는 호크아이 조차 금세 제압한다.
거대화 앤트맨이 발로 굴린 버스가 블랙 팬서를 덮치려 하자 앞을 가로막고 한손 가드 자세만 취해서 버스를 박살 낸다.
자이언트 맨이 비전의 가벼운 몸통박치기 한방에 넘어질 뻔 했다.
창에 찔린 상황에서도 콜버스 글레이브 보다 완력 부분에서 비전이 우위에 있었다. 잘만 싸웠으면 창을 뺏고 콜버스를 제압했을지도 모른다.[9]
6화까지는 전투장면이 없었기에 피아노를 드는 것 외에는 힘이 드러나지 않았으나, 초고속 이동 능력이 여러번 부각되어 나온다. 그러나 시트콤내 개그적 연출로만 선보여 진정으로 얼마나 빠른지는 알 수 없다. 다만 확실한 건 처남이 이 능력의 끝판왕이기 때문에 피에트로에겐 미치지 못할 것 같다. 쌍둥이 아들 중 첫째인 토미가 아빠와 외삼촌의 능력을 물려받은 것으로 보인다.
3.2.4. 비행
비행이 가능한 어벤져스 중 하나. 토니처럼 자유 비행이 가능하지만, 추진제가 필요없는 데다 마인드 스톤으로부터 에너지를 공급받아 에너지 고갈 걱정이 없다는 게 장점이다.
3.3. 뛰어난 정신
브루스 배너가 말하길 자신과 토니, 울트론, 자비스, 마인드스톤 등 복합적 요소들이 각각 영향력을 발휘해 형성된 인격이다.
딱히 전투용으로 적합한 능력은 아니지만 마인드 스톤으로 만들어진 존재라서 그런지 불필요한 폭력을 싫어하는 매우 선하고 고결한 존재로 묘사된다. 이 점 때문에 묠니르를 들 수 있다.[10]
완다비전에서 죽을 뻔한 상황에서도 자신보다는 위기에 처한 사람들을 우선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육체와 마찬가지로 뛰어난 정신도 울트론과 비교하면 약점에 해당할 수도 있는데,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건 고결함과는 거리가 먼 행동이라 이를 활용하지 않다보니 울트론 같이 인해전술을 쓰거나 콜버스 글레이브같이 기습해 오는 케이스에는 속수무책이다. 반대로 울트론은 네트워크를 활용하기 때문에 네트워크를 무력화시키지 않는 이상 기습도 인해전술도 통하지 않는다.
4. 기타
-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삭제된 영상 중에는 태어나는 순간 어벤져스 대원들과 한바탕 붙는 장면이 있었다.
삭제 장면에는 "갓 태어나 본능만 존재하는 듯한" 비전의 모습이 잘 드러나 있는데, 깨어나자마자 주위를 둘러보더니 그 자리에서 가장 강한 존재이자 가장 큰 위협인 토르에게 덤벼든다.[11] 토르와 싸우는 도중에도 계속해서 배우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데, 처음에는 닥치고 돌격하다가 토르의 격투 기술을 따라하면서 싸움 후반부에는 굉장히 기술적으로도 수준 높은 공방이 오간다. 또한 중간에 토르가 망토를 만지자 그걸 보고 바로 망토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이후 아이언맨의 개입으로 싸움이 중단되자 밖을 보며 정신을 차린다.[12] 이 삭제본이 공개되자 시퀸스 변경을 아쉬워하는 사람도 많은데, 삭제본에선 비전의 등장과 동시에 비전의 능력이 굉장히 자연스럽게 묘사되기 때문이다. 상기 서술한 망토 및 코스튬 생성과, 캡틴의 방패를 피하기 위해 자기 몸의 밀도를 낮춰 통과시키는 부분, 그리고 호크아이가 저격하려 하자 빔을 뿜으며 날뛴 장면 등 비전의 다양한 능력들이 확실히 각인된다.[13] 또한 여러 편의 영화를 통해 그 강함이 묘사된 토르와, 비록 육탄전 뿐이지만 대등하게 맞서면서 비전이 어느 정도 강한 존재인지도 관객들이 알 수 있다. 그러나 울트론과 대비되는 선한 존재로써의 비전이 나오자마자 싸우게 되면 선한 존재라는 설득력이 떨어지고, 시작부터 어벤져스와 악감정을 쌓는다면 그게 더 이상하다는 판단에서 삭제됐다고 한다.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 650 세빛섬 출신 조비전(Vision Cho)"이란 개드립이 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개봉 이후 출생지가 한국이라는 드립이 많이 보이는데 비전은 미국에서 태어났다. 한국에서는 아직 제대로 완성도 되지 않은 불완전한 상태로 인간으로 따지면 태아 상태. 그러니까 임신은 한국에서 했지만 출산은 미국에서 한 경우로 이해하면 된다. 미국에서 완성된 건 데이터 다운로드뿐이니 육체가 완성된 한국이 출생지라고 주장한다면 할 말 없지만... 굳이 따지자면 아버지는 미국인 울트론, 어머니는 한국인 헬렌 조인데, 울트론이 토니 스타크와 브루스 배너에 의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사실상 토니와 브루스가 비전의 할아버지들 이라고 할 수 있다.[14][15] 그리고 또 병역의무 개드립도 나온다. 그 내용은 비전이 한국 출생이니까 병역의무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 외에 묠니르를 드는 장면 때문에 아스가르드 통치 권한도 가졌단 드립도 나온다.[16]
- 다른 캐릭터에 비해 엄청난 분장과 의상이 필요한 캐릭터라서 배우 폴 베타니가 촬영하면서 정말 고생했다고 한다. 특히 시빌 워 촬영 기간은 여름이라 의상 내부에 외부에서 공급하는 냉각수가 흐르는 작은 관들이 있다.[17] 비전이 전투 장면 외에는 일반적인 평상복을 입고 등장하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스코틀랜드 씬에서는 짧지만 얼굴 분장조차 하지 않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는 배우의 부담을 덜어주려는 이유도 있을 것이라 추측된다.
- 스스로를 비전이라 칭한 적은 없지만, 토르가 인피니티 스톤에 관해 설명하며 환상(Vision)에서 봤다고 운운하자 캡틴 아메리카가 '근데 이 환상(Vision)이 왜 자비스의 목소리를 하고 있지?"라고 그러고 이후 울트론이 '나의 이상(Vision)이었다'라고 한 것부터 다른 등장인물들도 모두 비전이라고 부른다. 울트론이 본인의 능력을 증명하기 위해 창조한 것이었던 원작과 달리 본인의 새 육체로 쓰려고 만든 것이었으니 '비전'이란 울트론의 표현이 딱 들어 맞는다. 소코비아 합의문에도 '비전(Vision)'이라는 이름으로 서명란이 있다. 완다는 비전을 '비즈(Vis)' 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 비전은 울트론과 토니 스타크에 의해서 창조되었지만 그들의 의도대로 창조된 것은 아니다. 울트론은 자신의 의식 전송 도중에 뺏겨버렸고, 토니는 원래는 완전히 자비스의 인격을 원했지만 역시 불완전 전송에 토르의 전격, 마인드 스톤의 영향력까지 더해져서 완전히 새로운 인격으로 완성되어버렸다. 토니 스타크에 의해 만들어진 인공지능이라는 점에서 울트론과 형제와 같은 위치에 있지만, 실제론 울트론과 대척점에 있는 존재이다. 울트론이 인간을 혐오하며 비열하고[18] 열등감에 가득 차 있고[19] 불완전한 모습을 보여주며 인간의 멸망을 꾀했다면, 비전은 인간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순수하며 정신적으로 완전한 존재로 묘사되며 인간을 구하기 위해 싸운다. 엔딩 크레딧에서 보여주는 3D 석고상에서 비전과 울트론의 위치나 구도를 볼 때 그런 점은 더욱 강조된다. 울트론이 악이라면 비전은 선이라는 느낌이다. 엔딩크레딧의 석상 또한 전체적으로 선과 악의 전쟁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악의 울트론에 대적하기위해 모인 다양한 개성의 어벤져들이 선이라는 느낌이다.
- 울트론이 비전의 육체를 가지고 있던 상황의 크레이들의 상태 화면을 보면 비전의 육체에는 울트론의 정신이 약 80% 이상으로 꽤 많이 코딩되어 있었다. 이후 비전이 원작처럼 무의식 중에 울트론의 정신을 부활시킬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른다. 실제로 토르가 억지로 전력을 공급해 비전이 처음으로 깨어났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어벤져인 토르를 공격하기도 했고[20] 허나 이내 정신을 차리고 어벤져스에게 사과를 한 것은 자비스의 의식이 안정적으로 울트론을 억제하였다는 것을 증명한다.[21]
- 레고 마블 슈퍼히어로즈로는 '76032 퀸젯 도심 추격전'에서 출시되었다.
[image]
비전을 운송하는 크레이들과 조연구실 트럭도 들어 있다. 시빌워 레고 라인업에서는 스파이더맨, 호크아이, 캡틴과 함께 '76067 탱커 트럭 추격전'으로 아주 느지막히[22] 사진에서 보다시피 76032의 비전은 모종의 이유로 이마의 마인드 스톤이 파란색이었으나[23][24] , 76067에서는 영화에 나오는 대로 노란색이 되었다. 그리고 인피니티워 레고 라인업에선 ‘76103 콜버스 글레이브의 공격’에서 슈리, 블랙 팬서, 콜버스 글레이브, 아웃라이더와 함께 출시되었다. 피규어는 76067과 같다.
비전을 운송하는 크레이들과 조연구실 트럭도 들어 있다. 시빌워 레고 라인업에서는 스파이더맨, 호크아이, 캡틴과 함께 '76067 탱커 트럭 추격전'으로 아주 느지막히[22] 사진에서 보다시피 76032의 비전은 모종의 이유로 이마의 마인드 스톤이 파란색이었으나[23][24] , 76067에서는 영화에 나오는 대로 노란색이 되었다. 그리고 인피니티워 레고 라인업에선 ‘76103 콜버스 글레이브의 공격’에서 슈리, 블랙 팬서, 콜버스 글레이브, 아웃라이더와 함께 출시되었다. 피규어는 76067과 같다.
- 왜인지 모르게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비중이 공기화 되어간다. 특히 엔드게임 개봉 후 해당 영화에서의 처참한 비중[25] 으로 인하여 부기영화에 의해 붙여졌던 비전규직이라는 애칭이 주목받고 있는 수준을 넘어서서 거의 필수요소나 밈 수준에 이르렀다. 심지어 엔드게임에서는 추가 촬영 없이[26] 목소리 녹음만 해줬던 나탈리 포트만도 엔딩 스크롤에 이름을 올려줬는데 비전 역할의 폴 베타니는 이름조차 엔딩에 올라가지 못했다. 물론 출연조차 안 했는데 안 올라갈 수도 있는거 아니냐 했으나 그래도 5년 가까이 어벤져스 멤버로서 활약했는데 어벤져스 시리즈의 최종장에서 이런 대접은 약간 아쉬운 수준. 또한 인간과 유사하지만 결국은 인간은 아닌 안드로이드나 로봇, 기계, 나아가 무생물이라는 캐릭터성이 극대화되어 주요한 국면에서 사람 대접을 못 받는 개그에도 메인 캐릭터로서 자주 등장한다.#1#2#3#4 #5
그나마 완다비전에서 주연 캐릭터로 등장하는데, 여기선 기존의 안드로이드 캐릭터가 아니라 자상하면서도 웃긴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그러나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자신이 사는 세상이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완다에게 따지며 통제에서 벗어나려 한다.[27] 주연이 된 덕분인지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어 비전을 흥미롭게 보는 팬들도 있다. 8화에선 생전의 오리지널 비전이 완다를 위로하는 모습이 나왔는데, 안드로이드답게 인간의 경험이 없지만 완다를 위로해주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그녀를 깊이 사랑했음을 보여준다. 그런데다가 완다가 오열하고 정줄을 놓는 계기가 된 웨스트뷰의 집터만 해도 완다가 도망자일 시절에 구매한 것일텐데 집 소유주 이름에 완다와 비전 두 사람의 이름이 들어가 있다. 즉, 죽기 직전인 인피니티 워 시점에서 비전은 언젠가 완다가 도망치지 않고 편히 살수 있도록 집을 구해놓고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 폴 베타니에 따르면 비전의 거시기는 보라색이다.# 게다가 조스 웨던이 비전이 옷을 입기 전 모습에 성기를 표현해야 한다고 정말로 원했다고 해서 다들 난감했으며 성기가 표현된 컨셉 아트를 보자 자신이 틀렀다며 폐기되었다.#
5. 관련 문서
[1] 그래서 소아사망 드립도 나온다.[2] 사실 자비스는 2008년 출생으로 2018년 기준 11살이지만 자비스에서 비전으로 다시 태어났기 때문에 비전이 사망한 2018년 기준 3살로 기록된다.[A] A B 쌍둥이이다. 다만 비전은 안드로이드기 때문에 친자식이 아니라 의붓자식일 수도 있다[3] 엑스맨 유니버스 시리즈에서 '''데드풀''' 역을 맡고 있다.[4] 최근 공개된 완다비전에서 마인드 스톤의 힘으로 웨스트뷰 시민들을 정신 조작을 해제시켜주는 장면이 나왔으나 비전 자체가 완다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므로 마인드 스톤 또한 모조품인 것으로 밝혀졌다.[5] 물론 같은 팀인 워 머신을 의도적으로 공격한 것은 아니었다. 로디의 요청에 따라 로디의 뒤를 쫓던 팔콘의 비행 장치를 노렸지만 팔콘이 피해버린 바람에 의도하지 않게 팀킬을 한 것이다.[6] 사방으로 반사되는 광선이 스친 승용차를 터트렸다.[7] 참고로 원작에서 콜버스의 창은 물질을 원자 단위로 분해할 수 있다. MCU 설정 상 동일한 능력인지 불명이다.[8] 정확히는 사철 형태의 비브라늄.[9] 사실 제대로 싸웠을 때는 상대도 되지 않는 수준이었다. 배에 구멍이 뚫린 상태에서도 콜버스가 완다를 언급하며 협박하자 고통을 참고 반격했을때, 한 손으로 콜버스를 잡고 두들겨팬 다음 내던져버렸다. 이후 자신의 가장 강한 무기인 빔으로 마무리하려고 했는데, 콜버스의 무기로 그 빔을 반사시켜 여기에 자기가 맞는 바람에 제압당한 것이다.[10] 다만, 비전은 인간과 매우 유사하고 감정도 있지만 어쨌든 비전은 안드로이드, 즉 로봇이다. 한마디로 생명체가 아니기 때문에 비전이 묠니르를 드는 것은 자격과는 관계 없다고도 해석 할 수 있다. 토르: 다크 월드에서 토르가 묠니르를 옷걸이에 걸었는데 멀쩡히 걸리는 것과 같은 맥락. 물론 연출상으로는 선하고 고결한 존재로 묘사된 게 맞다.[11] 그리고 이때 주위를 둘러볼 때의 모습과 얼굴 표정을 잘보면 살짝 두려운듯이 행동 자체도 끊기는 편인데 이제 막 태어나 공포를 느끼는 아이의 모습과도 같다.[12] 최종본에서는 마치 비전이 토르에게 달려들고 토르가 그를 집어던진 직후 비전이 정신차린 것처럼 묘사되었고 망토 역시 정신을 차린 이후 생성한다.[13] 최종본에서는 밀도 조절 능력 및 빔을 뿜는 능력이 두 번째 롱테이크 액션에서 다소 뜬금없이 등장한다.[14] 작중 사용하는 용인발음은 자비스의 영향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15] 혹은 비전의 주된 인격이 자비스이니 울트론이 아닌 토니가 비전의 아버지라는 해석도 가능하다.[16] 물론 MCU의 묠니르는 아스가르드의 통치권을 상징하는 물건이 아니라 단지 토르의 능력을 활성화시키는 촉매제에 불과했다. 그 드립이 나온 이유는 묠니르 들기 내기 때 토니와 토르가 "내가 이거 드는 데 성공하면 아스가르드 통치권을 갖는 것인가?"하며 농담을 주고받았기 때문이다.[17] 토르 역의 크리스 헴스워스가 코난 오브라이언의 토크쇼에 나와 밝힌 바에 따르면 이건 토르의 갑옷도 마찬가지였다. 로키 등 다른 갑옷 입는 캐릭터들도 같은 상황일 듯하다. 헴스워스에 따르면 가끔 이 관이 빠져서 물이 줄줄 세는 상황이 있었는데, 이걸 갖고 방광문제가 있는 슈퍼히어로 드립을 쳤다.[18] 어벤져스에게 털리자 민간인들에게 기관총을 난사하며 자신은 실에서 풀려났다고 정신승리한다.[19] 어벤져스 멤버들이 했던 말(토니 스타크의 말투, 인크레더블 헐크에서 헐크가 외쳤던 '날 내버려 둬! / Leave me alone!')을 자기도 모르게 따라할 정도로 큰 영향을 받았음에도 그것을 전면 부정할 만큼 창조주인 토니 스타크와 어벤져스에 대해 과도한 분노를 품고 있고, 인간과 비슷한 몸을 얻으려는 열망을 품은 것에서 열등감을 느낄 수 있다.[20] 삭제된 장면에서는 토르와의 싸움이 더 강조되었고, 캡틴과 토니, 바튼 역시 옆에서 대비를 하고 있었다. 이때 토르 뿐 아니라 주변 인물들을 전부 돌아본 뒤에 토르를 골라 공격했는데, 이걸 봐서 본능에 따라 그 자리에서 가장 강한 자=가장 큰 위협을 제거하려 한 것일 수도 있다. 실제로 캡틴은 이때 방패 한번 던지고(비전이 비물질화능력으로 피함) 말았고, 토니는 막판에 난입해 비전을 쏴서 정신차리게 한 것일 뿐이고 이때 싸움은 비전과 토르의 1대1 격투에 가까웠다.[21] 토니가 배너 박사를 설득할 때 '자비스가 자신도 모르게 울트론을 이기고 있었다'는 언급을 한 것이 복선.[22] 나머지 세트들은 영화 개봉 몇 개월 전부터 시중에 유통되었으나, 76067만은 유일하게 영화 개봉 몇 주 후에 출시되었다. 이 인물에 관한 스포일러 방지 때문으로 보인다.[23] 원작 코믹스와 색상이 일치한다.[24] 비전의 이마에 있는 물건의 정체에 대한 스포일러 방지 때문으로 보인다.[25] 제로. 아예 등장도 안 하고 언급 한 마디조차 안 된다. 타노스와의 최종 전투 중 스칼렛 위치의 "넌 내게서 모든 걸 뺏어갔어"라는 대사나 전투 이후 호크아이와의 대사에서 "둘 모두(로마노프와 비전) 우리의 승리를 알고 있을 거예요"라는 우회적 대사가 있기는 하지만 비전이라는 이름은 언급되지 못한다.(예외로 7월 30일 공개된 더빙판에서는 스칼렛 위치가 "비전이요."라고 직접적으로 한 번 언급한다.)[26] 본래 토르: 다크 월드에 있었던 미활용 촬영분을 다시 사용했다고 한다. 대신 바지를 찾아달라는 목소리는 다시 녹음했다.[27] 이때 자신은 웨스트뷰로 오기 전의 기억이 없으며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모르겠다며 무섭다고 고백한다.